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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지방-민간 협치 강화해 산림종자산업 발전 이끈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각 도 산림환경연구소 및 양묘협회 초청 간담회 개최

  • 웹출고시간2017.06.20 17:57:58
  • 최종수정2017.06.20 17:57:58
ⓒ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충북일보=충주]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민간단체의 소통과 협치를 통해 산림종자분야 현안사항을 해결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일 품종관리센터 대회의실에서 '새정부 산림종자산업 발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신품종, 산림생명자원 등 가치 있는 산림자원을 이용한 산림종자산업 발전'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는 산림청 산림자원과를 비롯해 각 지역 도청 산림환경연구소, 한국양묘협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산림종자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종묘부분에 대한 산주와 임업인의 시름을 해결하고자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각 기관별 역할과 방향을 모색하고 산림종자산업 활성화를 위한 관련 정책수립과 제도운영, 예산 확보 및 인력 지원 등에 대한 토론이 있었다.

김종연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지방자치단체와 민간단체에서 예산과 인력 부족의 어려움이 있듯이 중앙정부에서도 좋은 산림정책이 마련되더라도 지자체의 협력이나 동참이 없으면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함께 발전하면서 산림종자산업의 경쟁력을 높여나가자"고 강조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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