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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속리산중, 학부모 재능기부로 꾸준한 진로교육

청소년을 위한 희망 프로젝트 '사진 작가를 꿈꾸다'

  • 웹출고시간2017.06.20 10:46:38
  • 최종수정2017.06.20 10:46:38
ⓒ 보은교육지원청
[충북일보=보은] 보은 속리산중학교는 지난 16일부터 12월8일까지 청소년을 위한 희망 프로젝트 '사진 작가를 꿈꾸다'를 운영한다.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위한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고자 사진 작가 권혁찬, 인영경 학부모의 재능기부로 운영되는 이 프로젝트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작지만 큰 이야기를 전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자발적 교육 기부를 실행하려는 학부모들의 의견이 모아져 시작됐다.

학생들은 학부모 사진 작가의 수업을 통해 사진 기초 이론, 스튜디오 촬영, 야외 출사, 작품 출사, 작품 전시 등 사진에 관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사진작가'와 '큐레이터'의 역할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된다.

사진 수업과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접하며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창의적인 활동의 기회를 갖게 된다.

희망 프로젝트 '사진 작가를 꿈꾸다'는 학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학부모 사진작가 권혁찬 씨는 "올해뿐만 아니라 계속해서 사진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인간과 자연의 세계를 담아내며 큰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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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