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고 이강산 군, 전국지리올림피아드 대회 은상

2년 연속 전국 대회 수상

  • 웹출고시간2017.06.19 18:06:51
  • 최종수정2017.06.19 18:06:51

전국지리올림피아드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이강산(오른쪽) 학생.

[충북일보=충주] 충주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이강산 군이 '18회 전국 지리올림피아드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지난 10일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에서 열린 전국 지리올림피아드대회는 우리나라와 국제 사회가 당면하고 있는 각종 문제에 대한 해결 능력을 기르기 위해 해마다 전국 고교생을 대상으로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이강산 군은 "철학과에 진학해 교수가 되는 것이 꿈"이라며 "인간의 삶과 근본 원리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받고자 평소 다양한 분야의 독서와 신문 읽기를 한 것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홍미정 지도교사는 "지리올림피아드는 문제 범위와 영역이 상당히 넓다. 문제를 풀면서 지리, 인문, 사회, 문화 등 역사적, 환경적 배경을 이해하면 생각이 확장되고 상식이 풍부해져 융합적 사고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충주고는 전국 지리올림피아드대회에서 지난해 동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 은상을 수상하게 됐다.

/ 김병학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