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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 인사 강행 여파… 文 지지율 '75.6%'

전주대비 3.3%p 떨어져

  • 웹출고시간2017.06.19 18:16:44
  • 최종수정2017.06.19 19:58:30
[충북일보=서울] 최근 일부 논란을 일으킨 일부 장관 인사 강행이후 고공행진을 보이던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였다.

여론조사업체인 리얼미터에 따르면 지난 12~16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2천534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19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75.6%로 전주대비 3.3%P 떨어졌다.

반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7%P 오른 17.4%로 3주 연속 상승했다.

'모름' 또는 '무응답'은 0.6%P 증가한 7.0%였다.

여전히 긍정평가가 압도적으로 우세했지만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지난주 64.2%P에서 58.2%P로 6.0%P 좁혀졌다.

이는 자진 사퇴한 안 전 법무장관 후보자 논란과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과 강경화 외교장관의 임명강행에 대한 민심의 반영으로 보인다.

리얼미터는 그러나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여전히 대구·경북(TK)과 부산·경남(PK), 60대 이상, 보수층을 포함한 모든 지역·연령·이념성향, 그리고 자유한국당 지지층을 제외한 모든 정당 지지층에서 압도적으로 높거나 부정평가에 비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주간집계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4만7천207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천534명의 응답을 받아 5.4%의 응답률을 기록했다.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설문을 병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P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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