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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어린이가 안전한 도시 만든다

어린이 보호구역 '옐로카펫' 설치

  • 웹출고시간2017.06.19 11:36:13
  • 최종수정2017.06.19 11:36:13

어린이들의 안전보호 구역을 지정하는 '옐로카펫'을 설치하고 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초록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와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학교 앞 옐로카펫을 설치했다.

19일 삼보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진행된 옐로카펫 설치 행사는 홍성열 증평군수와 박용익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육장, 조성호 괴산경찰서장을 비롯해 군 의원, 삼보초등학교 학부모 및 학생, 자원봉사(여성단체회원) 등 50여명이 함께했다.

옐로카펫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국제아동인권센터가 고안한 시설로 횡단보도 앞 보도를 노란색으로 조성, 아이가 안전한 곳에서 신호를 기다리게 하는 시설물이다.

홍성열 군수는"증평군 첫 옐로카펫 설치를 계기로 앞으로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어린이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은 괴산경찰서와 함께 농림축산식품부의 시군창의 공모사업에'3농 3안(농촌,농업,농민+안전,안심,안녕)마을 만들기 사업'응모·선정으로 10억원을 투자해 옐로카펫, CCTV 설치, 안전체험 프로그램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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