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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축적한 물 관리 기술·지식 공유

K-water, 물산업 오픈플랫폼 구축
5년간 중소기업 1조원 매출 증대

  • 웹출고시간2017.06.18 15:55:23
  • 최종수정2017.06.18 15:55:23
[충북일보] K-water는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중소기업 지원을 확대하고 중소기업의 요구를 반영할 수 있는 '물산업 오픈플랫폼' 구축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물산업 오픈플랫폼'은 K-water가 지난 50년간 축적한 물 관리 기술과 지식, 보유시설을 중소기업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함으로써 물 관련 기업의 요구를 적시에 반영하는 '열린' 산업 구조를 일컫는다.

오픈플랫폼의 주요 내용은 물 관련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지원'과 '제품 성능검증 기회제공', '판로지원'이다.

K-water는 기술개발 지원을 위해 모든 기술과 특허 등 지식재산권을 공개하고 희망하는 기업에게 이전하고, 기술연구를 필요로 하는 기업에는 맞춤형 연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전국 111개 댐과 정수장 등 K-water 사업장을 중소기업 제품의 성능을 검증하는 테스트베드로 전면 개방하고, 우수기술은 K-water가 인증해 제품의 성능과 인지도 향상을 지원한다.

K-water는 이를 통해 오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1조900여억 원의 매출증대와 1만2천여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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