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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대, 4차 산업혁명시대 맞춤형 대학구조조정 단행

입학정원 감축, 학과신설 등 선제적 대응
SNS홍보전공·의료청력재화과, 다비치안경체인㈜과 취업약정 체결

  • 웹출고시간2017.06.18 15:24:12
  • 최종수정2017.06.18 15:24:12
[충북일보=음성] 강동대학교는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시대 사회맞춤형 교육으로 청년 일자리 문제를 적극 해결하기 위해 대학 입학정원 감축, 학과신설 등 자체적으로 대학구조조정을 실시했다.

최근 국가적 문제로 인식되고 있는 한국경제 저성장, 청년 일자리, 출산율 저하 등 우리 사회의 전반적인 문제를 대학교육의 혁신으로 해결하고자 대학은 입학정원을 1천807명에서 1천788명으로 19명을 감축했으며, 학과 명칭 변경 및 학과신설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번에 신설된 학과는 방송영상미디어계열의 SNS홍보전공(입학정원 30명), 만화·애니메이션콘텐츠과(입학정원 30명), 의료청력재활과(입학정원 40명)가 있으며, 특히 SNS홍보전공과 의료청력재활과는 다비치안경체인(주)과 취업약정을 체결해 산업체 현장실무에 강한 인재 양성을 통해 취업보장을 계획하고 있다.

이밖에 전기전자과(20명), 패션생활디자인과(20명), 리빙·주얼리디지인과(20명), 건축과(20명), 호텔외식서비스과(20명), 호텔조리제빵과(20명), 경찰행정과(20명)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참여 학과로써 산업체와 취업약정을 체결해 맞춤형 인재양성으로 운영된다.

강동대는 지속적인 교육투자를 진행한 결과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취업보장형 고교·전문대 통합교육 육성사업(Uni-Tech) 등 각종 정부재정지원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사회수요 맞춤형 특성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시켜 중부내륙 최고의 전문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류정윤 총장은 "앞으로 4차 산업혁명의 영향으로 참단기술직 중심의 인력수요가 늘어나는 등 노동시장의 큰 변화가 예상된다"며 "시대적 흐름에 대학의 역할과 패러다임을 바꿔 고도화된 산업구조에서 요구되는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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