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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수행하는 충북청소년과학탐구대회 열려

도내 초·중·고 153팀 344명 참가

  • 웹출고시간2017.06.17 08:02:13
  • 최종수정2017.06.17 08:02:27
[충북일보]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는 '충북청소년과학탐구대회'가 16일 충북교육과학연구원과 청주공고에서 오전 9시부터 열렸다.

'충북청소년과학탐구대회'는 21세기가 요구하는 융합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치러지는 대회로 항공우주(초·중), 과학토론(초·중·고), 융합과학(초·중·고), 기계공학(초·중) 등 4개 부문 학교 급별로 나눠 진행됐다.

대회에는 모두 153팀(344명)이 참여해 각 부문 학교 급별 1위 팀으로 10개 팀(23명)이 선정되며 오는 9월에 열리는 전국 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 출전할 자격을 부여받는다. 수상팀 결과는 오는 23일 공문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충북은 지난해 전국 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서 금상 2팀, 은상 2팀, 동상 3팀, 장려상 3팀 등 참가팀 모두가 입상하는 우수한 실적을 거둔 바 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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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