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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2기 한라봉과 함께하는 교육봉사

단기 해외교육봉사 프로그램 운영대학 공모 2년 연속 선정

  • 웹출고시간2017.06.15 18:19:42
  • 최종수정2017.06.15 18:19:42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사범대학이 2년 연속 단기 해외교육봉사 프로그램 운영공모에 선정됐다.

충북대는 지난해 국립국제교육원 교원해외파견 사업으로 한국 니카라과 교육봉사단 '한라봉'을 구성해 니카라과에서 교육봉사한 경험을 토대로 올해 교원해외파견 중 단기 해외교육봉사 프로그램 운영 공모에 제안서를 제출,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2기 교육봉사단은 봉사정신이 투철하고 교육의 방향에 대해 관심과 배려가 있는 학생을 선발해 이달 말부터 봉사활동을 위한 준비를 시작할 예정이다. 지난해와 같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현지 학생들과 더 많이 소통할 수 있도록 언어교육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지도를 맡은 한재영 교수는 지난 한라봉 교육봉사 활동을 바탕으로 2기 교육봉사를 진행하는 동안 현장에서 수학, 과학, ICT 등 기초 교육 학예발표회를 열어 우리나라를 소개하는 사진, 니카라과에서 진행되는 교육 현장의 사진을 전시하는 사진전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중남미에 한류의 붐과 맞춰 다양한 기초 교육 프로그램과 니카라과 현지 상황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편성해 현지 학생들과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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