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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아파트 매매가 주간 상승률 '4년 6개월만에 최고'

6월 12일 기준 0.78%, 2012년 12월 10일 1.35% 다음

  • 웹출고시간2017.06.15 14:33:22
  • 최종수정2017.06.15 14:33:22
ⓒ 한국감정원
[충북일보=세종] 세종시의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4년 6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주택 매매량 증가율도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한국감정원은 6월 2주(12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전국 매매가격은 1주전보다 0.04% 올랐다.

세종은 0.78% 상승, 전국에서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1주전(0.38%)의 2배가 넘었다. 이같은 상승률은 2012년 12월 10일 조사(1.35%) 이후 가장 높은 것이다.

한국감정원은 "세종은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세종은 최근 매매가가 크게 오르면서 외지 투자자들을 중심으로 아파트를 사들이는 사람도 급증하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이날 발표한 '전국 5월 주택 거래량 통계'를 보면 세종시 매매량은 477건으로 작년 같은 달(349건)보다 36.7% 늘었다. 전국적으로 4.7% 감소한 것과 대조적이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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