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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올해 사회적 경제조직 26개 육성,130여명분 일자리 만든다"

지역 공동체 공모사업 예산은 올해 4천만원서 내년엔 1억원으로 늘려

  • 웹출고시간2017.06.15 12:58:39
  • 최종수정2017.06.15 19:49:48

세종시청 캐릭터.

ⓒ 세종시
[충북일보=세종] 세종시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내년부터 매년 20여개 지역 공동체를 발굴,지원키로 했다.

시는 15일 '지역 공동체 활성화 및 사회적 경제조직 육성 방안'을 발표했다.

시는 우선 올 연말까지 사회적 경제조직 26개 이상을 육성, 130여명 분의 취약계층 일자리를 만들어 낼 방침이다.

또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공모사업 관련 예산을 올해 4천만원에서 내년 1억원, 2019년에는 2억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5월말 현재 운영 중인 지역 공동체는 59개로, 2015년말 25개보다 34개(136%) 늘었다. 유형 별로는 △자원봉사 등 지역교육형 23개 △소득증대 등 지역산업형 13개 △지역복지형 9개 등이다. 지역 별로는 신도시(21개)보다 읍면(38개)이 훨씬 더 많다.

또 사회적 경제조직은 △마을기업 18개 △사회적기업 13개 △협동조합 57개 등 모두 88개(직원 435명)가 운영되고 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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