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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보건소, 치매 안심 행복 옥천 만들기…'마니또' 찾아주기 교육

보건기관과 주민 협력으로… 치매환자 친구 만들어주기

  • 웹출고시간2017.06.15 14:11:11
  • 최종수정2017.06.15 14:11:11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는 치매안심 행복 옥천 만들기 어우렁더우렁 사칙연산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15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마니또 찾아주기' 사업 참여자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마니또 찾아주기는 사칙연산 프로젝트사업의 핵심인 '인지 기능과 능력 곱하기' 세부추진계획에 따라 환자군에 속하는 경증치매환자에게 수호천사와 같은 친구를 연결, 그들이 지역사회와 어울릴 수 있는 여건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날 교육에는 마니또 역할을 수행할 주민 25명이 참석했다. 교육 내용은 치매환자 관리를 위한 '치매파트너 플러스'란 주제로 치매 바로알기, 치매 파트너의 역할, 치매선별 검사 방법 등 이었으며, 강사는 충북광역치매센터 안주희 사회복지사가 맡았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환자에 대한 기존 방문형 인지재활 프로그램에 주민이 참여하도록 해 어우렁더우렁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한다" 며 "더 많은 마니또를 치매환자와 연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 보건소는 '마니또 찾아주기' 사업에 참여하는 주민에게 자원봉사 시간 인정 등 동기를 부여하고 보다 확대될 수 있도록 대상자 발굴과 이들에 대한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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