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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진, 충북도 품질분임조대회서 '생산혁신상'

품질경영시스템확립 등 추진 성과
벽지·카펫·타일 생산 전문업체

  • 웹출고시간2017.06.14 21:11:42
  • 최종수정2017.06.14 21:11:42

㈜금진이 2017년 충북도 품질분임조대회에서 생산혁신상을 수상하고 있다. 왼쪽부터 금진 권상정 과장, 설문식 충북도 정무부지사, 김진현 금진 대표, 김국용 금진 전무.

[충북일보] ㈜금진(대표이사 김진현)이 14일 열린 2017년 충북도 품질분임조대회에서 '생산혁신상'을 수상했다. 이 회사 벽지생산팀에 근무하는 권상정 과장은 품질 유공자로 선정돼 충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금진은 근로자와 기업의 협심으로 △제안·개선 체계구축 △품질경영시스템 확립 △우수 분임조활동 등을 추진, 설비효율 향상과 공정 부적합율 개선 성과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이 업체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김 대표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10여 년 전부터 근로자 정년 연장, 매주 수요일 '가정의 날' 운영, 유아기부터 대학 입학 때까지 학자금 지원, 3년 주기 배우자 및 부모·자녀를 동반한 해외연수 등을 시행해 근로자의 자긍심을 높여주고 있다.

김 대표는 "전 직원이 하나의 마음으로 열심히 일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서 최고의 품질을 만들어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지난 1998년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에 설립된 ㈜금진은 벽지와 카펫, 타일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지난해 267억 원의 매출액을 올리며 지역 경제성장을 견인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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