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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앙상블이 들려주는 '첼로의 모든 것'

오는 18일 예술의전당서 공연
클래식·탱고·재즈 등 연주
CTS 소년소녀 합창단과 협연도

  • 웹출고시간2017.06.14 17:30:32
  • 최종수정2017.06.14 20:13:23

오는 18일 오후 5시 청주 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무료 공연을 갖는 청주첼로앙상블.

ⓒ 청주첼로앙상블
[충북일보] 충북지역과 전국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는 청주첼로앙상블이 다섯 번째 정기 연주회 'ALL THAT CELLO'를 공연한다.

오는 18일 오후 5시 청주 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클래식, 탱고,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연주한다.

무대에는 김복희 단장을 비롯해 고영철(악장), 권미화, 김영신, 변세미, 신영희, 오종례, 이영미, 이훈, 임승혁씨 등이 출연한다.

연주곡은 모차르트(W. A. Mozart)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Eine Kleine Nachtmusik) K.525'로 시작해 헨델(G. F. Handel)의 트리오 소나타 레퍼토리 중 하나인 '두 대의 첼로를 위한 소나타(Sonata for 2 cellos in G minor, Op. 2 no.8)', 넬슨(Steven Sharp Nelson)의 '더 첼로 송(The Cello Song-Bach cello suite no.1 prelude)', 포퍼(D. Popper)의 '헝가리안 랩소디(Hungarian Rhapsody Op. 68)', 가르델·피아졸라의 '탱고(Tangos)'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또 협연자로 CTS 소년소녀 합창단(단장 김동호)이 출연해 영화 '오빠생각'의 OST 곡인 홍난파 작곡 '고향의 봄'과 '산유화'를 노래한다.

김복희 청주첼로앙상블 단장은 "매년 정기 연주회를 통해 많은 이들과 음악으로 소통해 왔는데 앞으로는 문화향유 기회가 적은 문화 사각지대를 찾아 벽을 허물어 가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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