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도민체전 출사표 "영동군 선수들 경기력 자신"

전재현 영동군선수단 총감독

  • 웹출고시간2017.06.13 10:22:20
  • 최종수정2017.06.13 17:10:57

전재현

영동군체육회 사무국장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체육회가 15∼17일까지 3일간 제천시 일원에서 열리는 56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서 한단계 도약을 목표로 출사표를 던졌다.

영동은 이번 대회에 육상 등 23종목 402명(선수 278·임원 124)의 선수단을 파견, 중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영동선수단은 지난 5월 1일부터 선수기량 향상을 위해 전술 훈련 및 전지훈련에 나서는 등 이번 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구슬땀을 흘려왔다.

특히 영동군체육회는 최상의 훈련여건 조성에 힘을 쏟는 한편 선수들이 현지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 할 수 있도록 사전에 숙박업소, 식당 등을 점검하는 등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원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영동은 전통적인 강세종목인 육상·궁도 등이 선전할 것으로 기대되며, 단체종목에서는 배드민턴·그라운드골프·게이트볼 등에서 4강 이상의 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재현(60·사진) 영동군체육회 사무국장은 "우리 선수단은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경기력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는 만큼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동안 훈련에 땀 흘려온 선수들이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군 체육회의 뒷바리지와 군내 기관단체에서 많은 후원을 해줬다"며"선수, 임원 등과 함께 단결해 목표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영동군은 지난해 배드민턴 여자부 1위, 축구 3위, 보디빌딩 3위, 게이트볼 여자일반부 2위, 궁도 개인전 1위 등 많은 활약을 하였으며, 금 8개, 은 4개, 동 5개 등 종합점수 1만2천6점으로 종합 10위를 기록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