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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 기술지주회사 설립 인가

교통안전 시스템 및 서비스 제공
교통특성화 분야 기술사업화 및 기술창업 추진 가능해져

  • 웹출고시간2017.06.12 18:42:36
  • 최종수정2017.06.12 18:42:41
[충북일보] 한국교통대가 산학연협력기술지주회사(이하 대학 기술지주회사)가 설립 인가를 받았다.

이번 인가로 한국교통대는 교통안전서비스 분야 등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산학연협력기술지주회사는 대학 기술이전과 사업화 전담조직으로 대학(산학협력단)의 현금, 현물(기술, 특허 등) 출자를 통해 설립되며, 기술이전 및 자회사 설립 운영 등을 통한 영리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신규 설립 인가를 받은 교통대는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 특허 등 연구성과 가운데 강점분야를 중심으로 기술이전 및 단독설립과 합작설립, 자회사편입 등 기술창업이 가능하게 된다.

교통대는 교통 특성화라는 대학의 브랜드를 고려해, 교통안전 시스템 및 서비스 제공을 중심으로 하는 1호 자회사를 설립할 예정이다.

대학 기술지주회사는 산학협력단이나 법령이 정한 산업교육기관이 △주식회사 △산학협력단이 현물출자비율 30% 이상, 지분보유비율 50% 이상 △현물출자 시 기술가치평가 수행 △상근전문인력 및 전용공간 확보 등 요건을 갖춘 경우 교육부장관의 인가를 받아 단독 또는 공동으로 설립할 수 있다.

산학협력단은 특허나 노하우 등 현물이나 현금 출자를 통해 기술지주회사를 설립하고, 대학 기술지주회사는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전담해 수익창출을 통한 대학 재정 기여와 함께 R&D 성과 제고 및 직간접적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대학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다.

산학연협력기술지주회사 설립인가 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원회)는 교통대가 대학 특성화 및 중점 연구 분야 등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기술사업화를 통해, 대학의 사회적 기여 제고와 국가연구개발사업의 효율성 제고 등이 이뤄지길 당부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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