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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선수단, 제56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출사표

꼭 이기고 돌아오겠습니다
"올 해는 지난해 보다 선수층이 두터워 좋은 성적이 기대됩니다"

  • 웹출고시간2017.06.12 13:50:01
  • 최종수정2017.06.12 13:56:06

연광영

총감독

[충북일보=증평] 오는 15일 개막하는 제56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 증평군선수단을 이끌고 출전하는 연광영 총감독은 "증평군민의 자존과 명예를 지키고 그동안 함께 힘을 보태 준 군민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중상위권 진입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출사표를 던졌다.

증평군선수단은 이번 대회 출전을 위해 그동안 종목별 강화훈련을 실시해 왔다. 이번 대회는 24종목 임원 92명, 선수 258명 등 총 350명이 출전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해 좋은 성적을 올린다는 각오다.

타 시·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씨름, 유도, 궁도, 골프, 족구, 택견, 검도, 사이클 등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연 감독은 "이번 도민체전에서 증평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매 경기 최선을 다 하겠다"며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들에게 군민들의 뜨거운 격려와 성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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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