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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6.12 13:34:52
  • 최종수정2017.06.12 13:34:52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50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계 학생근로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학생근로활동은 방학기간에 대학생들에게 군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와 사회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근로가치의 중요성을 직접 느끼며 학비마련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된다.

50명의 하계 학생근로활동 대학생들은 본청 실과사업소단, 읍면, 지역아동센터 등에 배치돼 행정업무보조와 민원 안내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들 학생은 7월3일부터 31일까지 공휴일을 제외한 21일간 배정 받은 근무지에서 업무를 수행한다.

1일 5만2천원의 급여를 받게 된다.

신청 자격은 접수시작일(8일) 기준 현재 부모가 군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교 재학생으로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6월 16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선발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을 우선선발 후 나머지 인원에 대해 오는 21일 보은군청 소회의실에서 전산추첨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학생근로활동이 앞으로 학생들의 사회생활에 큰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은/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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