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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6.08 15:33:21
  • 최종수정2017.06.08 15:33:21

8일 문을 연 청남농협 로컬푸드매장에서 고객들이 우리 농산물을 살펴보고 있다.

ⓒ 충북농협
[충북일보=청주] 청남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이 8일 문을 열었다.

사업비 9억 원이 투입된 이 매장은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 단재로 708(고은3거리) 옛 농산물집하장을 리모델링해 500㎡ 단층 규모로 조성됐다. 이 곳에서는 200여 농가가 생산한 엽근채류, 조미채소류, 관채류, 과실류, 곡류 등 300여 지역 농·축산물이 판매된다. 또한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한우 자율식당과 결혼이민여성들의 농촌정착을 돕기 위한 농가주부모임의 행복모음카페가 각각 운영된다.

안정숙 조합장은 이날 개장식에서 "농업인들이 땀 흘려 생산한 안전한 지역 농축산물이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제값에 팔려 농가 소득 5천만 원 시대를 여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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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