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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열려

충북 선수단 탁구·야구 등 24개 종목 참가
개회식서 전국장애인체전·전국체전 홍보

  • 웹출고시간2017.06.08 15:01:25
  • 최종수정2017.06.08 15:01:25
[충북일보]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2017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충북선수단 850명이 참가한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8~11일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이 참가해 44개 종목(정식종목 36개, 시범종목 8개)에서 선의의 경쟁을 벌인다.

이번 행사는 순수 아마추어 동호인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과열 경쟁을 방지하고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종목별로 시상하나 종합순위는 가리지 않는다.

선수 800명, 임직원 50명 등 850명으로 구성된 충북 선수단은 24개 종목에 참가한다.

충북 선수단은 지난해 국학기공 어르신단체전 1위, 농구 대학부 1위, 그라운드골프 종합2위, 줄다리기 종합 3위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올해도 탁구·야구 등 전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개회식은 9일 오후 5시30분부터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개최되며 17개 시·도 선수단이 각 지역을 상징하는 노래에 맞춰 입장한다.

충북 선수단은 대축전의 취지에 맞게 화려한 입장식이 아닌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오는 9월과 10월 충청북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37회 전국장애인체전과 98회 전국체전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충북도체육회장인 이시종 지사는 "충북선수단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여러 선수단과 화합하고 소통하며 즐겁고 건강한 생활체육축제를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축전은 대한체육회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와 대한체육회 회원종목단체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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