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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보건소, 72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 아동 인형극 '호응'

인형극으로 치아의 소중함 배우다

  • 웹출고시간2017.06.08 13:04:50
  • 최종수정2017.06.08 13:04:50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는 72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기념해 8일 관성회관에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 950여 명을 대상으로 구강보건 관련 인형극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

군 보건소는 구강건강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자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으로 호기심과 관심을 유발, 충치예방을 위한 동기부여와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자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

이날 공연된 인형극 '충치도깨비 소통작전'은 음식을 먹고 난 후에는 양치질을 잘 해 입속 충치 세균을 없애자는 내용으로 예쁜 인형 캐릭터가 펼치는 율동과 신나는 음악을 통해 올바른 칫솔질과 구강관리 중요성을 전달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보육교사는 "재미있는 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식사 후, 잠자기 전 칫솔질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며 "매년 이런 공연을 마련해 주는 군 보건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군 보건소는 이날 오전 10시와 11시 2회에 걸쳐 인형극을 제공했으며 관성회관 복도에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이용 방법 등을 홍보해 교육의 효과를 두 배로 올렸다.

군 보건소 건강증진팀장은 "유아기는 구강관리 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로 이번 인형극을 통해 아이들의 관심도가 높아지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더욱 좋은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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