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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생활체육대축전 참가

충북 탁구 등 24종목 850명 참가

  • 웹출고시간2017.06.07 17:48:44
  • 최종수정2017.06.07 17:48:44
[충북일보] '2017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제주종합경기장 등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린다.

전국 17개 시도 임원 선수단 및 일본 선수단, 자원봉사자, 제주도민 등 5만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축전에 충북은 그라운드골프 등 24종목 850명의 생활체육 동호인이 참가해 고장의 명예를 걸고 우정의 한판 승부를 겨루며 친목과 화합을 다진다.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행사인 대축전은 지난 2001년 시작으로 지난해 서울특별시에 이어 올해 17회째다.

공식행사는 9일 오후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각 지역을 상징하는 노래에 맞춰 17개 시도선수단이 형형색색 다양한 차림으로 입장한다.

올해는 전국생활체육 종합대회인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2001년 제주에서 '국민생활체육 전국 한마당축전'이란 대회명으로 처음 개최한 이후 해를 거듭하면서 가장 큰 대회로 성장해 이번에 제주에서는 2번째 열린다.

충북선수단은 입장식에서 오는 10월20일부터 26일까지 충주에서 열리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 홍보캐릭터와 만장기, 대형현수막 등으로 입장한다.

충북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전국 최강의 실력을 갖춘 그라운드골프종목이 다시 한 번 정상에 도전하고, 강세 종목인 탁구, 줄다리기, 육상, 게이트볼, 씨름, 파크골프 종목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 폐회식은 오는 11일 오후 3시, 제주한라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하는 충북선수단 중 최고령 참가자는 그라운드골프 종목에 출전하는 박경애(여.87.제천시)씨, 최연소 참가자는 인라인스케이팅 종목에 참가하는 김규원(여.9.충주시)양이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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