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괴산서 제8회 단원 김홍도 전국사생대회 열려

오는 11일, 10월14일 개최

  • 웹출고시간2017.06.07 11:03:45
  • 최종수정2017.06.07 11:03:45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오는 6월과 10월에 제8회 단원 김홍도 전국사생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한국예총충청북도연합회 괴산지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연풍현감을 지낸 단원 김홍도의 작품세계를 기리고, 산자수려한 괴산의 자연경관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일반부(대학생 포함)는 오는 11일 칠성면 쌍곡계곡에서 초·중·고 학생부는 10월14일 연풍면 수옥폭포 일원에서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

일반부는 서양화·수채화·한국화 등 3개 분야이고 학생부는 수묵·채색·크레파스화 통합 1개 분야다.

일반부는 20호 이내 캔버스와 화지를 각자 지참해야 하고 학생부는 초등부 8절지, 중·고등부 4절지 화지를 행사 당일 현장에서 지급한다.

일반부는 대회가 끝나면 현장에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특선, 입선 등을 발표하고 대상에는 상장과 상금 100만원(매입상)을 수여한다.

학생부는 대회 종료 후 심사 결과를 괴산예총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참가 희망자는 우편(충북 괴산군 괴산읍 266 괴산예총)이나 팩스(☏043-832-9904), 전화(☏043-832-9900), 이메일(gs9900@hanmail.net) 또는 괴산예총 홈페이지(http://gs.artcb.or.kr)로 신청할 수 있다.

괴산예총 관계자는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지만 원활한 진행을 위해 미리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조선시대 대표적 풍속화가인 김홍도는 1791년 12월부터 1795년 1월까지 약 3년간 지금의 괴산군 연풍면과 장연면 관할인 연풍현감을 지냈다.

괴산/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