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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상의, '청년내일채움공제' 달성률 전국 1위 질주

청년 2년 근속, 기여금 300만원 적립 시 1천200만원 목돈 마련
고용노동부 충주지청과 확대 추진

  • 웹출고시간2017.06.06 16:07:30
  • 최종수정2017.06.06 16:07:30
[충북일보=충주] 충주상공회의소가 추진하는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이 목표인원 대비 달성률 전국 1위를 달리고 있다.

충주상의의 연간 목표인원은 150명으로 5월말 현재 118명이 가입, 78.7%를 달성했다.

충주상의는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청년들의 자산형성과 장기근속을 지원하고 있다.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 등에 취업한 청년의 자산형성을 지원해 장기근속을 유도하고자 시행하는 제도로써, 중소기업 등에 취업한 청년에게 장기근속과 목돈마련의 기회를, 기업에게는 우수인력 채용 및 고용유지 기회를 제공한다.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은 지난해 7월1일 시범사업을 실시, 올해는 보다 많은 청년들의 장기근속을 지원하기 위해 확대시행하고 있다.

가입 청년의 자격도 기존 청년취업인턴제 참여자에서 취업성공패키지 이수 청년과 일학습병행제 훈련 수료 청년까지 다양화했다.

'청년내일채움공제'는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과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중소기업 및 중견기업이 가입 가능하며, 신규 취업한 청년이 2년간 근속하면서 자기 기여금 300만원을 적립시 정부(600만원, 취업지원금)와 기업(300만원)이 2년간 같이 공제부금을 적립해 총 1천2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해 준다.

기업에게는 '청년내일채움공제'에 가입이 가능한 청년취업인턴제, 취업성공패키지, 일학습병행제 등 각 사업별로 지원금이 지원된다.

'청년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하고자 하는 청년과 기업은 청년내일채움공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강성덕 충주상의 회장은 "청년내일채움공제를 통해 기업에는 우수인력 채용과 고용유지를 지원하고, 청년에게는 자산형성 및 장기근속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청년내일채움공제와 장년인턴취업지원제, 충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해 충주뿐만 아니라 충북북부권의 기업과 구직자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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