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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6.04 13:28:30
  • 최종수정2017.06.04 13:28:30

축구대회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풍성한 체육행사로 6월 초여름 더위를 날린다.

군은 지난 3일 18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대학야구 주말리그전 D조 경기를 시작으로 6월 내내 다채로운 전국 단위 체육행사를 개최한다.

3일부터 6일까지 전국 42개 팀, 500여명의 유소년 선수단이 참가하는 '제1회 보은군수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체육공원 A, B구장에서 열린다.

10일과 11일에는 '17회 호국화랑기 전국청소년 무도대회'가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1천300여명의 무도인이 참여한 가운데 태권도와 합기도 2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무도대회

24일과 25일에는 500여명의 검도인이 참가하는 '37회 선검추모 도내 검도 선수권대회'가 국민체육센터에서, 24일부터 29일까지 4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17회 평화통일배 전국여자 소프트볼 대회'가 스포츠파크 야구장A, B에서 열린다.

이어 '28회 한국실업양궁연맹회장기 양궁대회'가 29일부터 7월4일까지 6일간 보은스포츠파크 천연잔디축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양궁대회에는 35개팀, 230여명의 선수단이 리커브 및 컴파운드 개인·단체전, 리커브 혼성경기 등 종목에 참가한다.

검도대회

이 밖에도 △MBC 꿈나무 축구 AL정규리그(18일 체육공원·스포츠파크) △전국소년체전 충북대표 선발전(20~22일, 국민체육센터) △2017 WK리그 보은상무 경기(12일·26일 보은공설운동장)를 비롯해 양궁, 야구, 축구, 배드민턴 선수단의 전지훈련 캠프가 보은 곳곳에 차려진다.

군은 이번 6월 체육 행사에 전국 7천800여명의 선수단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하며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스포츠 계절을 맞아 시설물 점검 및 안전관리 등 대회 관련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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