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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사과와 복숭아 '공격적 홍보'

충주시, 사과와 복숭아 '공격적 홍보'

올 사과와 복숭아 생산량 늘것으로 예상, 판매 확대 위해
블로그·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SNS 활용한 온라인 홍보 강화방침
홍보 영상 수도권 전광판 표출,홍보책자 '고속도로 행복장터' 비치,수도권 직거래행사 등

  • 웹출고시간2017.06.02 17:01:58
  • 최종수정2017.06.02 17:01:58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농산물 마케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선제적 농산물 홍보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시가 선제적 마케팅에 이어 공격적 홍보에 나서는 것은 전국 과실류 수급 영향 분석 결과 충주지역 대표 과실인 사과와 복숭아의 생산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는 데 따른 것이다.

시는 유통 경로를 다변화하고자 지역 농산물의 선제적 마케팅을 추진한 데 이어 홍보도 공격적으로 하기로 했다.

시는 먼저 주 소비계층인 젊은층을 겨냥한 효과적인 마케팅을 위해 블로그·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SNS 홍보로 자연스럽게 젊은층에 충주 농산물의 관심을 유도해 판매와 연계한다는 복안이다.

지난해 충주농산물 한마당축제에서도 SNS로 포스팅, 댓글달기 등 각조 이벤트로 홍보 효과를 톡톡히 봤다.

시는 홍보 영상은 방송과 수도권 전광판 등에 표출하고 홍보책자는 '고속도로 행복장터' 비치와 함께 수도권 직거래행사, 전국체전 기간 등에도 사용할 계획이다.

사과와 복숭아가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시기에는 서울시청과 구청, 대형유통매장 등 많은 소비자와 만날 수 있는 곳에 직거래장터를 열고 홈쇼핑 채널을 이용한 홍보·판촉도 진행한다.

각종 농식품 박람회에도 직접 농산물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김익준 농정과장은 "홍보는 소비자의 마음 속에 은연중 충주 농산물의 이미지를 심어준다"며 "지역 농산물의 판매 촉진을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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