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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서 장애인 어울림 한마당 큰 잔치 열려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자 12명 표창

  • 웹출고시간2017.06.01 17:18:23
  • 최종수정2017.06.01 17:18:23

사진 왼쪽부터 김주령, 왕민영, 김미량씨

[충북일보=단양] 1일 단양 문화체육센터에서 도내 장애인 거주시설에서 생활하는 장애인·종사자·자원봉사자 1천여 명이 참여하는 '장애인 어울림한마당 큰 잔치'가 개최됐다.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복지시설충북협회(대표 김화수·단양 다래동산 원장)가 주관하고 충북도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시설 입소 장애인들과 종사자, 자원봉사자들이 상호교류하고 재충전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도내 시·군을 순회하며 열리고 있다.

행사는 장애인들과 종사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명랑운동회, 레크레이션과 함께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어려운 근무여건 속에서도 장애인 복지를 묵묵히 실천한 광화원 조리원 김주령(59)씨, 보람복지원(생활재활교사) 왕민영(36)씨, 지적장애인시설 라우렌시오빌 가정지원팀장 김미량(38)씨가 도지사 표창을 받는 등 총 12명의 모범종사자가 표창을 받았다.

도내에는 법인운영(27개소) , 개인 운영(10개소), 단기보호(3개소), 공동생활가정(41개소) 등 총 81개의 장애인거주시설이 있다.

이곳에서는 총 1천982명의 장애인이 생활하고 있으며 그 중 지적장애인 1천406명(71%), 중증(1~2급)이 1천791명(90.4%)으로 생활자 대부분을 차지한다. 시설 종사자 수는 1천62명으로 도는 장애인거주시설 운영에 연간 469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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