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2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전통문화회 '충주시티투어', 관광활성화에 한몫

한달간 외지 관광객 461명 참여

  • 웹출고시간2017.06.01 16:51:36
  • 최종수정2017.06.01 16:51:36
ⓒ 충주전통문화회
[충북일보=충주] 충주전통문화회가 외지 관광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충주시티투어'가 지난달 6일부터 한 달간 461명이 참여, 충주관광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2003년 '충주문화유적투어'로 시작해 올해 '충주시티투어'로 명칭을 바꿔 충주중원문화관광탐방과 체험을 할 수 있는 관광지, 문화유적, 전통재래시장 등을 돌아보는 코스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마지막 코스는 반선재(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의 본가)와 전통재래시장 장보기체험을 함께 진행해 어린이들에게 미래의 꿈과 희망,그리고 삶의 체험현장을 보고 느낄 수 있게 구성했다.
ⓒ 충주전통문화회
또한 관광문화의 이해를 돕기 위해 충주전통문화회원인 전문 문화관광해설사가 동승해 관광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충주시티투어는 3개 코스로 정기투어는 5~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시청앞에서 출발한다.

1인당 5천원 운행료(어린이 무료)을 받고 있지만 전통시장상품권 5천원으로 돌려줘 장보기와 먹거리 체험을 할 수 있다.

수시 또는 동승투어는 단체 25명 이상이면 5~12월까지 항시 신청할 수 있다.
정기투어 신청은 시청 문화관광홈페이지 '테마로 떠나는 충주' 충주시티투어 신청란에 신청하고, 수시·동승투어는 충주전통문화회 홈페이지(다음까페/충주전통문화회 충주시티투어신청방) 또는 전화(043-857-7644)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투어 코스는 다음과 같다.

△A코스(문화유산 코스) : 시청 출발(오전 10시)→터미널→충주역→탄금대→충주탑평리7층석탑→충주고구려비전시관→반선재 및 전통시장 장보기→시청 도착(오후 4시)△B코스(문화와 자연 코스) : 시청 출발(오전 10시)→터미널→충주역→충주미륵대원지→하늘재→송계계곡경유→충렬사→반선재 및 전통시장 장보기→시청 도착(오후 4시)△C코스(물문화 체험 코스) : 시청 출발(오전 10시)→터미널→충주역→선사유적박물관→자연생태체험관→목계나루터→충주탑평리7층석탑→반선재 및 전통시장 장보기→시청 도착(오후 4시)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