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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도민대상 역대 수상자 한자리에

이시종 지사, 초청 간담회서
전국체전 등 대규모 행사 관심·성원 당부

  • 웹출고시간2017.05.31 18:16:30
  • 최종수정2017.05.31 18:16:30

충청북도 도민대상 역대수상자 초청 간담회가 31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지역발전을 위해 도정에 적극 협조하기로 다짐하고 있다.

ⓒ 충북도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가 충청북도 도민대상 역대 수상자 초청 간담회를 열어 올해 충북에서 열리는 대규모 행사에 대한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3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역대 수상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충청북도 도민대상은 충북발전에 기여한 공이 혁혁하신 도민에게 주어지는 영예로운 상이다.

지난 1959년 충청북도 문화상을 시작으로 1989년에는 충청북도 청소년대상과 충청북도 장한여성대상을 시상했으며 1993년에는 충청북도 농촌소득개발유공자 포상을 시상했다.

그러다 1996년에 '충청북도 도민대상 조례'를 제정하면서 충청북도 도민대상으로 일원화됐다. 한때 중단의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지만 총 16회에 걸쳐 94명이 도민대상을 수상했다.

이 지사는 "지금의 빛나는 충북을 만드는데 애써주신 역대 수상자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충북의 위상을 높이 세우고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수상자분들 덕분에 최근 충북이 떠오르는 생명과 태양의 땅으로 그 어느 때보다 빛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9월과 10월에 개최되는 전국장애인체전과 전국체전,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청주공예비엔날레 등 대규모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덧붙였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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