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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차량 보급

전반기 4곳, 후반기 5곳 가솔린 차량 1대씩 배치

  • 웹출고시간2017.05.31 12:56:37
  • 최종수정2017.05.31 14:07:39

31일 음성군청 현관앞에서 이필용 군수가 음성읍, 금왕읍, 소이면, 대소면에 맞춤형 복지차량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9개 읍면 마다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차량'이 보급된다.

군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위해 각 읍면에 맞춤형 복지차량을 1대씩 보급하기로 하고 먼저 읍면 복지허브화 시행 지역인 음성읍, 금왕읍, 소이면, 대소면에 가솔린 차량을 31일 보급했다.

군은 차량 보급을 위해 약 2억3천1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읍면 복지허브화 구축에 맞춰 순차적으로 보급한다는 계획으로 하반기에는 원남면, 맹동면, 삼성면, 생극면, 감곡면에 전기자동차 5대를 추가로 보급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 차량'은 읍면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는 방문상담, 생활실태 확인, 긴급 지원, 물품 지원 등에 이용된다.

찾아가 복지상담과 신속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것이다. 군은 복지담당 공무원이 활동하는데 드는 교통비와 시간을 절감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읍면 복지허브화는 기존 복지담당 외에 맞춤형 복지팀을 별도로 신설해 찾아가는 방문상담, 민관협력 활성화, 통합사례관리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더욱 신속히 움직일 수 있는 기동력이 확보된 만큼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이 구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체감도 향상을 위해 전 읍면에 복지허브화를 구축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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