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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어르신대상 지역금융 교육 실시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예방

  • 웹출고시간2017.05.31 12:55:57
  • 최종수정2017.05.31 12:55:57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31일 음성장로교회에서 어르신 25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지역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금융 인식도가 낮은 어르신, 다문화가정, 주부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교육으로,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이날 어르신들은 금융감독원 충주지원 소속 경제 강사 박원기씨로부터 금융 취약계층에게 꼭 필요한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예방, 서민금융제도, 불법사금융, 재무설계, 부채관리 등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

송원영 경제과장은 "보이스피싱 수법이 날로 진화해 피해사례가 늘고 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금융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이 보이스피해 사례와 대처법 등에 배워 많은 군민들이 피해가 없기를 바라며, 앞으로 음성군에서도 더 많은 취약계층에 홍보해 더 많은 군민들이 금융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는 전화를 받으면 바로 응하지 말고 먼저 경찰서 (112번), 금융감독원(1332번)에 신고하면 피해를 막을 수 있다.

한편, 이날 오후에는 음성고등학교에서 2학년생을 대상으로 청주YWCA 소속 최상숙 소비자 강사로부터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특수거래(방문, 전자상거래, 다단계)법률 △청소년 대상 기만상술 유형 및 대처요령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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