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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소비자심리지수 4개월째 상승

이달 104.9… 경기 회복 낙관적

  • 웹출고시간2017.05.30 17:53:29
  • 최종수정2017.05.30 17:53:29
[충북일보] 충북의 소비자심리지수가 4개월째 상승했다.

30일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청주·충주·제천지역 3천633가구를 조사한 결과, 5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4.9로 전달(102)보다 2.9p 올랐다. 1월 96, 2월 97, 3월 100.1, 4월 102 등 꾸준한 상승세다.

소비자심리지수는 2003∼2015년 장기평균치를 기준값 100으로 산정해 이를 넘으면 앞으로 생활형편이나 경기·수입 등이 좋아질 것으로 보는 사람이 많다는 의미이며,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

이번 조사에서 생활형편 CSI는 92로 전월(93)보다 1p 하락했다. 생활형편전망 CSI는 102으로 전월(98)보다 4p 상승했다.

가계수입전망 CSI는 98으로 전월(100)보다 2p 떨어졌고, 소비지출전망 CSI는 107로 전월과 같았다.

현재 경기판단 CSI는 81로 전월(71) 대비 10p 상승했고, 향후경기전망 CSI는 105로 전달(87)보다 18p 올랐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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