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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무극시장 아케드설치로 중심상권 이동

음성에서 가장 비싼 땅 금왕 헤드상점 자리
음성군, 2017. 1. 1.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 웹출고시간2017.05.30 18:17:52
  • 최종수정2017.05.30 18:17:52
[충북일보=음성] 음성에서 가장 땅값이 비싼 곳은 금왕읍 무극시장 앞 헤드 금왕점인 것으로 조사됐다.

헤드 금왕점 자리는 무려 13년 동안 음성에서 가장 비싼 땅으로 조사됐다. 이전 2004년까지는 금왕읍 무극리 142-3번지(아름당)가 음성에서 가장 비싼 땅이였으나 2005년부터 헤드 금왕점에 자리를 내줬다. 터미널과 우체국 사이 사거리가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금왕의 중심지였지만 무극시장 아케이드 사업이 시장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면서 중심 상권이 무극시장 앞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무극시장은 2016년도에 문화관광형형시장으로 선정돼 올해 2년차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9년까지 총사업비 16억원을 투입해 쇼핑, 문화체험, 관광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갖춘 전통시장으로 업그레드를 준비하고 있어 당분간 헤드 금왕점 자리가 음성에서 가장 비싼 땅을 유지할 것이는 관측이다.

음성군이 밝힌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전년대비 5.4% 상승했으며, 관내 개별공시지가 최고가격은 금왕읍 무극리 233-2번지로 ㎡당 280만원이며, 최저가격은 맹동면 군자리 산8-2번지로 ㎡당 207원이다.

군은 2017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31일자로 결정·공시하고 이에 대한 이의신청을 6월 29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정확성과 공정성, 인근토지와의 균형유지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군 전체 토지 21만9천666필지의 이용현황과 특성을 조사해 산정한 것이다.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및 지방세 등 각종 부과금의 산정시 기준으로 활용되는 재산관련 중요한 자료인 만큼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에 사유를 기재한 후 군청 민원과 또는 읍·면 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들어온 토지는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 가격공시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7월중 신청인에게 서면으로 통지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민원과 토지관리팀(871-3591~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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