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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5.29 18:59:06
  • 최종수정2017.05.29 18:59:06

이승훈(오른쪽 두번째) 청주시장과 롯데시네마 관계자들이 29일 청주사랑카드 혜택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29일 롯데시네마와 청주사랑카드 혜택 지원 업무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청주사랑카드 소지자는 롯데시네마 청주관을 포함한 청주시내 전관(서청주관, 청주용암관, 청주충대관)에서 관람료 6천 원(평일·주말 포함, 동반 3인까지 가능)으로 영화를 볼 수 있다. 팝콘 콤보 구매시 2천 원의 할인 혜택(청주충대관 제외)도 주어진다.

앞서 시는 관련 조례개정을 통해 청주사랑카드 혜택 지원에 지역사회가 동참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다음달 9일 개정 조례 공포와 동시에 롯데시네마 영화관람 할인 혜택과 함께 청주 지역 내 식품공중위생업소(음식점, 미용실 등 협약업체 188곳) 이용요금 할인 혜택이 추가된다.

시 관계자는 "생활밀착형 혜택 발굴로 청주사랑카드를 내실화해여 지역 내 실거주자의 바른 주소 갖기 운동을 활성화할 것"이라며 "향후 다양한 민·관 협업을 통해 인센티브 적용 대상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주사랑카드는 1년 이상 다른 시·군·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가 청주시로 전입하는 만19세 이상 성인에게 발급되는 카드다.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전입신고와 함께 지원신청을 하면 전입일로부터 1년간 혜택을 누릴 수 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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