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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보건소, 구강보건주간 행사 '풍성'

다채로운 행사로 구강 건강생활 실천 유도

  • 웹출고시간2017.05.29 13:57:23
  • 최종수정2017.05.29 13:57:23

단양군보건소는 '제72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 가운데 보건소 관계자들이 마련한 부스에서 홍보를 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단양] 단양군보건소는 '제72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내달 9일까지 다채로운 구강보건주간 행사를 갖는다.

군 보건소는 이 기간 동안 '그 이(齒)와의 평생 동행, 내 인생의 건강 미소'란 슬로건으로 구강건장 증진을 위한 구강보건 캠페인, 인형극 공연 등을 마련한다.

먼저 내달 1일 5일장을 이용해 단양구경시장에서 대대적인 구강보건 캠페인이 펼쳐진다.

이 캠페인은 치주병 등 구강질환 예방홍보와 함께 여름철 감염병 예방, 금연, 절주, 치매 등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이 전개된다.

군 보건소는 이번 구강보건주간 행사를 통해 구강보건의 중요성과 구강질환의 올바른 지식전달로 사전·예방적 치아 건강관리를 도모할 방침이다.

단양군보건소는 '제72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 가운데 구강관리교육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

ⓒ 단양군
여기에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생,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등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출동, 반짝반짝 이 닦기'가 공연된다.

공연은 공연시설의 일정 등 제반 여건을 고려해 구강보건주간이 아닌 오는 7월 10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 닦기 습관과 충치예방에 대한 교훈을 담은 이 인형극은 어려서부터 치아에 대한 소중함과 치아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우게 된다.

또 군 보건소는 행사기간 동안 관내 어린이집 15곳을 방문해 아동 800여명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어린이용 칫솔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을 갖고 스스로 구강건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교육과 홍보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아건강을 지키려면 자신의 구강관리 습관을 되돌아보는 것이 우선"이라며 "정확한 칫솔질과 치아 상태에 맞는 치약선택, 칫솔질 후의 치실사용 등 기본적인 것만 지켜도 '건치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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