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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5.29 11:02:50
  • 최종수정2017.05.29 11:02:50

용몽리 모내기 시연 장면.

ⓒ 진천군
[충북일보=진천] 진천지역에서 전해 내려오는 전통 모내기 농요가 재연 된다.

29일 진천군에 따르면 오는 6월1일 용몽리 농요보존회가 주관하는 모내기 시연회 행사가 덕산면 소재 진천과수영농조합 광장에서 진행된다.

충북 무형문화재 제11호인 진천 용몽리 농요는 덕산면 대월들·목골들·옥골들 일대에서 논농사를 행하며 전래된 전통농요로 그 원형이 잘 보존돼 있다.

시연 행사는 잊혀져가는 전통농요 전수 및 생거진천쌀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기능보유자 이정수·이광섭씨를 비롯해 농요보존회 회원들이 논에서 전통 경작방식을 직접 시연한다.

모 찌는 소리, 모 심는 소리, 논매는 소리, 논 뜯는 소리 등 네 가지로 구성된 전통농요를 선보일 예정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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