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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로 가족愛 느껴요

청주 흥덕구, 저소득 가구 대상 1박2일 캠프 운영
오창산단 스템코㈜ 500만 원 후원

  • 웹출고시간2017.05.28 14:48:35
  • 최종수정2017.05.28 14:48:35

청주시 흥덕구가 스템코㈜ 후원을 받아 지난 26~27일 충주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희망고리&희망공감' 가족사랑 힐링 캠프를 연 가운데 참가자들이 짝체조를 하고 있다.

ⓒ 흥덕구
[충북일보] 가족 간 소통의 기회가 적은 저소득 가구의 관계회복을 위한 자리가 청주의 한 업체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청주시 흥덕구는 오창과학산업단지 입주기업인 스템코㈜로부터 후원금 500만 원을 지원받아 충주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지난 26~27일 1박 2일 일정으로 '희망고리&희망공감' 가족사랑 힐링 캠프를 진행했다.

참여대상은 가족 간에 관계 회복이 필요한 10가구 30여 명이 선정, 참가했다. 참여자들은 캠프에서 몸풀기 마음풀기(짝체조), 칭찬명상, 레터포유(편지쓰기, 사진찍기), 웃음명상, 자율산행 등을 하며 소원했던 가족 간의 정을 다시 확인했다.

캠프에 최모(오송읍) 씨는 "손주들과 함께 한 달 전부터 손꼽아 여행을 기다려왔다"며 "평소에 여행이라고는 엄두도 낼 수 없었던 일상에서 이런 특별한 가족여행을 마련해주고 후원해 주신 흥덕구와 스템코㈜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캠프를 후원한 스템코㈜는 지난해엔 흥덕구 저소득 가정에 난방비 및 방한용품 등으로 1천800만 원을 후원했고 올해는 3천500만 원을 흥덕구 저소득 가구에 후원하기로 약속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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