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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제2회 대한민국실버가요제 피날레

울산 김영자씨 '존재의 이유'로 대상 수상

  • 웹출고시간2017.05.28 13:40:59
  • 최종수정2017.05.28 13:40:59

제2회 대한민국실버가요제에서 김종환의 '존재의 이유'를 불러 대상을 수상한 울산의 김영자씨가 류한우 단양군수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단양] 제2회 대한민국실버가요제가 지난 25일 남한강 수변특설무대를 가득 채운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으며 성황리에 끝났다.

이 가요제는 단양·제천·청주를 비롯해 서울, 부산, 울산, 경기 안산, 경북 문경·울진, 제주까지 전국 곳곳에서 예심부터 15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날 본선무대에는 66세에서 75세까지 다양한 연령대에서 참가해 울산에서 온 김영자(75·여)씨가 김종환의 '존재의 이유'를 불러 대상을 받았다.

대상을 받은 김씨는 본선 참가자 중 최고령으로 더욱 화제를 모았다.

또 금상은 '화장을 지우는 여자'(강진)를 부른 박창두(6··단양)씨가 수상했으며 은상은 '영시의 이별'(배호)을 부른 신원섭(67·울진)씨가, 동상은 '터미널'(윤수일)의 남순진(68·청주)씨가 각각 받았다.

이밖에 장려상, 인기상, 특별상과 장수상 등 모두 8명이 수상했다.

실버가요제 대상자에게는 토로피(이하 같음)와 시상금 300만원 및 가수 인증서가, 금상은 100만원, 은상은 70만원, 동상은 5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졌다.

이날 가요제에는 원조 한류 가수 김연자를 비롯해 유지나, 박일남, 민지 등 트로트 인기가수들이 축하공연을 꾸몄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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