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7.05.27 14:31:20
  • 최종수정2017.05.27 14:31:20
[충북일보]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은 정부의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전액 국비지원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누리과정 예산에 대한 국가 책임 확대'라는 공약이 발표될 때부터 기대를 가졌다"면서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의 국고지원은 당연한 결정이자, 지역 교육감들의 바람이었다"고 설명했다.

김 교육감은 그러나 "국가예산 업무를 담당하는 기획재정부와 사전협의를 거치지 않은 점과 어린이집을 관할하는 보건복지부를 제외하고 발표한 것은 다소 아쉬운 부분"이라면서 우려를 표했다.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의 중앙정부 부담을 현실화하기 위해 '중앙부처간 협의를 거친 공동추진' '지속적인 누리과정 재원 마련 및 재정 계획 수립' '누리과정 예산으로 인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삭감 방지 노력' '어린이집 누리과정의 지원과 운영에 대한 법률적 정비' 등을 과제로 제시했다.

김 교육감은 "시도교육청이 책임지는 유치원 누리과정 예산도 중앙정부가 맡아 현실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도 요구했다.

교육부는 지난 25일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내년부터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전액을 중앙정부가 일반회계에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김병학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