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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5.27 14:20:36
  • 최종수정2017.05.27 14:20:36

현재 5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옥천군 청산면 예곡리 예곡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현장.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자연재해로 인한 군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재해예방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추진 중인 재해예방사업은 소하천 정비 4개소, 재해위험지구 정비 2개소, 풍수해저감종합계획 변경수립 용역 등 총 7건에 67억원이 투입된다.

소하천 정비사업으로는 올해 완공예정인 이원면 월이1소하천 1㎞ 구간에 11억7천만원(총사업비 14억8천400만원)이 투입된다.

2019년 완공 목표로 추진 중인 청성면 대안소하천 1.36㎞ 구간에는 3억4천600만원(총사업비 36억6천800만원)이 들어간다.

정비 공사가 완료되면 재해 예방, 마을 경관 개선, 하천기능 회복, 친수 공간 부활 등 1석4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또 옥천읍 소정소하천(1.4㎞), 안남면 다락골소하천(1.81㎞) 구간에는 각각 3억6천만원을 들여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한다.

소정소하천은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총 33억6천만원이 투입되며, 다락골소하천은 총 42억원이 들어가는 공사로 2021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재해위험지구 정비 사업으로는 청산면 예곡재해위험지구(총사업비 79억5천만원)와 동이면 올목재해위험지구(총사업비 75억5천600만원)가 정비된다.

군은 올해 예곡지구에 20억 원을 투입해 호안 및 하천을 일부 정비하고 있고, 첫 삽을 뜬 올목지구에는 20억원을 들여 진입도로 개설을 시작한다.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두 사업이 정비되면 주민재산 보호, 통행 안전성 확보 등 살기 좋은 옥천 만들기에 일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진희 안전총괄과장은 "철저한 공정관리로 틈새 없는 재해 예방시설물을 구축하고 주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풍수해저감종합계획은 지역의 풍수해 위험요인을 종합적으로 조사 분석해 피해 예방 및 저감을 위한 방재분야 최상위 계획으로 옥천군 전역을 대상으로 하천, 내수, 사면, 토사, 바람, 기타 재해 위험지구를 검토계획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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