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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서 충북우수상품전 열려

충북도·무역협회, 수출유망기업 35개사 파견
유력바이어와 1대1 상담 …청주 ㈜디앤에이치아이 계약 체결

  • 웹출고시간2017.05.25 17:20:43
  • 최종수정2017.05.25 17:20:43
[충북일보] 충북지역 기업들이 수출노선 다변화를 위해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17 충북우수상품전'에 참가했다.

충북우수상품전은 충북도와 한국무역협회 충북본부가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24~25일 태국 방콕 스위소텔에서 진행됐다.

태국은 아세안 국가 중 인구 4위, GDP 규모 2위인 동남아시아의 대표적인 신흥경제국이다. 지난 2015년 기준 국가 수출 65억 달러(15위), 충북 수출 2억4천만 달러(9위)의 수출시장을 보유한 충북의 수출노선 다변화의 핵심전략거점이다.

첫날 개막식에는 태국 사업개발청, 태국 무역전시협회, 태국 경영자협회, 월드옥타 태국지회, 태국 한국대사관, 한태상공회의소, 재태한인회 등 통상 관련 태국 현지기관 및 유력인사 30여 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충북우수상품전에는 도내 유망수출기업 35개 업체가 참가해 태국 및 인근 지역 유력바이어 200개 업체와 1대1 맞춤형 수출 상담을 했다.

첫날에는 청주에서 압브레이커 등 중장비와 관련된 제품을 생산하는 ㈜디앤에이치아이가 태국 칸자나 콘크리트(Kanjana Concrete)사와 연간 4만5천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차영 도 경제통상국장은 개막식에서 "충북도는 앞으로도 전 세계 유력시장 확보와 맞춤형 진성바이어 발굴 등을 위한 '해외 충북우수상품전' 을 매년 개최해 나감으로써 지역 내 중소기업의 수출증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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