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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지사, 親 중국 인사들에 서한문

새 정부 출범에 따른 한·중 관계 정상화 협조
오송화장품엑스포 등 국제행사 관심 당부

  • 웹출고시간2017.05.24 18:10:42
  • 최종수정2017.05.24 18:10:42
[충북일보] 이시종(사진) 충북지사가 중국의 교류지역 정부와 교포 등 친(親)충북 중국인사들에게 앞으로 활발한 상호교류에 대한 기대와 협조를 당부하는 서한문을 24일 발송했다.

서한문은 자매결연 지역인 중국 흑룡강성, 광서장족자치구, 호북성 등 9개 교류지역의 정부, 한인회(한국상회)와 중국 지역 명예대사, 수출통상·투자유치·유기농·의료관광·WMC(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 분야 인사 및 기관, 중국인유학생페스티벌 관련 주한 중국대사 등 40여 명(개소)에게 국제우편으로 일괄 발송됐다.

서한문에서 이 지사는 "한동안 한·중 관계 경색되어 안타까움이 있었는데 새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앞으로 돈독한 관계 속에 교류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하는 등 앞으로 상호교류에 대한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올해는 한·중 수교 25주년이 되는 해로서 양 국 관계의 정상화에 힘입어 충북도와의 많은 교류협력이 이뤄지길 바란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특히 이 지사는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9.월12~16일),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9월22일~10월10일), 7회 중국인유학생페스티벌(9월29일~10월1일) 등 충북에서 열리는 국제 행사에 대한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도 당부했다.

도 관계자는 "최근 한·중 관계 정상화 분위기를 한발 앞서 알리고 충북의 국제행사 소개 및 동참을 당부하기 위해 서한문을 발송하게 됐다"며 "우리나라 새 정부 들어 한·중 관계가 점차 우호적인 방향으로 전환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이전보다 더 활발한 중국 교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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