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 맹동·대소·삼성 시가지 전선 전봇대 사라진다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추진위 전선 지중화사업 요구

  • 웹출고시간2017.05.23 13:57:50
  • 최종수정2017.05.23 13:57:50
[충북일보=음성] 앞으로 음성군 맹동면, 대소면, 삼성면 내 일부 시가지에 너저분하게 널려있던 전선과 전봇대가 모두 사라질 전망이다.

음성군이 쾌적한 시가지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맹동면·대소면·삼성면 일부 시가지에 대해 전선 지중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추진되는 맹동면 전선 지중화 사업은 모두 3개 구간이다. 맹동면 쌍정리 40-2번지 ~ 맹동삼거리 330m구간, 맹동면삼거리 ~ 맹동면사무소 입구 310m 구간, 맹동삼거리 ~ 맹동면 쌍정리 84-1번지 240m 구간이다.

대소면 전선 지중화사업은 오산교~ 대소버스터미널 530m 구간이고, 삼성면 전선 지중화사업은 삼성면 덕정리 555-4번지~ 삼성면사무소 610m 구간이다.

전선지중화 사업은 한국전력공사가 매년 지중이설사업 정기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지방자치단체장이 사업을 신청하면 한국전력공사가 평가기준에 의해 평가해 평가점수 40점이 상인 경우 사업지구로 선정된다.

전선지중화 사업에 소요되는 사업비는 한전 및 통신사 등이 50%, 음성군이 50%를 부담한다.

음성군은 전선 지중화사업 군비부담에 따른 어려움으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원하는 국비보조사업인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국비 70%·도비3%·군비27%)에 지중화사업(맹동면·대소면·삼성면)을 반영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맹동면 시가지 지중화사업은 한전 및 통신사와 음성군간 협약체결을 마쳤으나 맹동 소규모 공공하수도시설 설치사업과 사업구간이 겹침에 따라 하수관 매설 후 착공할 예정이며, 대소면과 삼성면은 현재 한전 및 통신사와 협약서(안)을 준비 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 위원들의 요구에 따라 이번 전선 지중화사업을 추진하게 됐으며, 맹동은 올 여름 착공이 가능하고, 대소와 삼성도 이르면 연내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동계훈련으로 전국체전 6위 탈환 노릴 것"

[충북일보]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이달부터 동계 강화훈련을 추진해 내년도 전국체전에서 6위 탈환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아쉽게 7위를 달성했지만 내년 전국체전 목표를 다시한번 6위로 설정해 도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초 사무처장에 취임한 박 사무처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우수한 선수가 필요하고,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선 예산이 필수"라며 "전국 최하위권 수준에 있는 예산을 가지고 전국에서 수위를 다툰다는 점에선 충북지역 체육인들의 열정과 땀의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 분야에 대해서만 예산지원을 요구할 수 없는 입장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 향상을 위해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무처장은 도체육회 조직확대 계획도 밝혔다. 현재 24명의 도체육회 인원을 29명으로 증원시키고 도체육회를 알려나갈 홍보 담당자들에 대해서도 인원을 충원할 방침이다. 박 사무처장은 "현재 도체육회의 인원이 너무 적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도세가 약한 제주도의 경우에도 체육회에 3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