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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5.23 13:03:45
  • 최종수정2017.06.20 17:23:19
[충북일보=음성] 충북도청 행정국 직원들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릴레이 생산적 일손 봉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행정국 소속 6개 부서 직원 130여 명은 5월 13일부터 6월 3일까지 주말을 이용해서 부서별로 담당 시·군인 음성군의 농가를 방문해 과수 적과 등 생산적 일손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조병옥 행정국장을 비롯한 세정과 18명, 회계과 36명의 직원이 감곡면 복숭아 농가에서 적과 작업을 실시했다.

지난 20일에는 총무과 18명이 음성읍 과수 농가에서 사과 적과 일손봉사를 하며 농가의 어려움을 이해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오는 27일에는 정보통신과(26명), 6월 3일에는 자치행정과(25명)와 청년지원과(8명) 직원이 음성읍과 감곡면 과수 농가에서 적과 봉지싸기 등 농촌 일손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조병옥 행정국장은 "농번기 농가의 일손 부족 어려움을 덜어 주기 위해 일손 나눔 봉사에 참여 하게 됐다"면서, "생산적 일손 봉사문화가 전 사회단체로 확산되어 어려움을 겪는 농가와 중소기업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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