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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한 음식점, 어르신 위해 무료 급식

남몰래 선행으로 따뜻한 지역사화 조성에 일조

  • 웹출고시간2017.05.23 11:43:33
  • 최종수정2017.05.23 11:43:33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청전동에 위치한 '아버지의 외양간' 음식점의 대표가 지난 21일 무료 급식 행사를 열어 지역 어르신 등 주민 150여 명에게 음식을 대접했다.

이웃 주민들에 따르면 이 음식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나눔과 효를 실천하기 위해 음식을 대접했으며 오는 24일까지 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봉사의 주인공은 이전에도 어르신들에게 무료 급식 봉사를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음식점 대표는 선행 소식을 듣고 찾아간 시 공무원에게 "많은 사람이 드실 수 있도록 알려달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무료 급식을 제공해 조금이나마 따뜻한 지역 사회가 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많은 이들이 알려지지 않은 채 따뜻한 온정과 후원의 손길을 베풀고 있다"며 "나눔을 통해 모든 시민이 행복한 제천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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