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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지사 "녹색 쉼표 단양, 최선의 노력할 것"

동서6축 고속道
케이블카 조기완공 목표 지원
열악한 응급의료 시스템 구축
관련 예산 지원 검토 약속도

  • 웹출고시간2017.05.22 16:38:47
  • 최종수정2017.05.22 16:38:47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22일 단양군을 공식 방문한 자리에서 현재 열악한 상황인 응급의료 체계의 복구를 위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군민과의 대화에 앞서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이 달린 응급의료 시스템 구축을 위해 관련 예산 지원을 적극 검토하겠다"며 "이외에도 지역의 발전을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군민들을 만나 올해 도정운영방향을 설명하고 단양군민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 지사는 단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지역원로 및 유관기관장, 기업인, 농업인 등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도민과의 대화에서 "각 분야별 경제지표의 지속적인 상승세로 전국대비 충북경제 4%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며 "이는 단양군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도내 전역을 연결해 하나 된 충북을 실현한 단양~영동 충북 종단열차 운행을 통해 도민의 화합과 소통을 길을 열게 된 것은,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성원이 이뤄낸 결과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충청북도는 중앙선 폐철로 관광자원화 사업, 지질예술공원 조성, 소백산 정감록 명당 체험마을 조성 등을 지원해 머물고 싶은 문화관광도시를 완성, 국내 대표 관광휴양도시로 육성할 것을 약속했다.

여기에 쾌적하고 안전한 관광시설 정비 및 확충을 위해 동서6축(제천~삼척) 고속도로 건설, 친환경 소백산 케이블카 설치 등이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대한민국 녹색쉼표 단양'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이날 올해의 도정목표인 비천도해 실현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실천력 확보를 위해 대한노인회단양군지회, 단양군농업인단체협의회, 단양군기업인협의회, 단양군이장연합회 등 지역 기관·단체와 '미래로 향하는 충북, 세계 속의 충북' 실천협약도 체결했다

이시종 지사는 "충북의 경제가 더욱 잘나가기 위해서 미래로 세계로 나아가는 것은 숙명"이라고 강조하며 "이를 통해 전국대비 충북경제 4% 조기 실현을 위해 단양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으로도 충북도는 시군별 방문을 통해 각계각층의 건의사항과 각종 의견들을 수렴해 도정운영에 적극 반영해 '함께하는 충북 행복한 도민'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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