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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는! 자전거도시 증평군에서 교육 받으세요'

어린이자전거교육장 인기…청주 등 인근도시에서도 꾸준히 찾아

  • 웹출고시간2017.05.22 13:05:23
  • 최종수정2017.05.22 13:05:23

어린이들이 자전거교육장에서 올바른 자전거타기 교육을 체험하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증평읍 남하리 증평군 어린이 자전거 교통안전교육장 열기가 후끈하다.

22일 군에 따르면 지난 3월 겨울 휴장기를 끝내고 재개장한 자전거교육장은 5월 현재 13회 교육에 385명이 다녀갔다. 교육 중 6회는 청주지역 어린이집에서 방문했다.

교육장에는 증평 지역뿐만 아니라 인근도시에서도 많이 찾고 있다.

5월 현재까지 접수된 연간 교육신청 인원은 26회 1천79명이다.

군은 올해 2천명 이상이 교육장을 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에는 39회 1천367명이 방문했다.

증평어린이 자전거교통안전교육장이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는 교육시설의 우수성이 꼽힌다.

자전거 공원은 2013년 9천812㎡면적에 도로, 신호등 등 각종 교통시설물이 설치돼 있다.

지난 2015년 367.8㎡규모의 자전거 교육장을 건립했다.

이곳에는 자전거안전교육을 할 수 있는 시청각실, 자전거 관련 자료를 전시하고 가상 자전거 타기 전시·체험관이 들어섰다.

증평군은 2010년 전국 10대 자전거거점도시로 선정됐다.

2011년부터 전 군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에 가입해 안심하고 자전거 탈 수 있는 도시로 조성 했다.

증평군 자전거 도로는 증평읍 보강천과 삼기천 등 30곳에 총길이 45.24km에 이른다.

한편 교육을 원하는 단체는(10인 이상) 군 도시교통과 도시개발팀(전화 835-3923번)또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장(전화 836-0514번)로 문의하면 된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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