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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5.22 10:41:01
  • 최종수정2017.05.22 10:41:01

영동소방서 직원들이 소방기술경연대회 출전을 앞두고 화재진압 훈련을 하고 있다.

ⓒ 영동소방서
[충북일보=영동] 영동소방서는 22일 본서 후정에서 '2017년 소방기술경연대회'분야별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강도 높은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오는 6월 1일 열리는 소방기술경연대회는 화재·구조·구급분야의 현장 소방기술 경연을 통해 현장대응능력을 평가하고 재난 현장에서 최강요원을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충북 11개 소방서 대표들의 경연을 거쳐 우승을 차지한 팀이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 출전 자격을 얻게 된다.

이날 훈련은 화재진압(소방전술 4인 조법), 구급분야를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화재진압(소방전술 4인 조법)분야는 지휘관, 관창수, 관창보조, 운전원이 한 팀을 이뤄 2층 건물의 화재가 발생해 연소 확대 중인 상황을 가정해 화재진압기술을 선보이는 종목으로 개개인의 신속한 움직임은 물론 4인 모두 정확하게 동작이 맞아야만 좋은 결과가 나오는 종목이다.

또한 구급분야는 심정지 환자 발생 출동상황을 가정해 진행되며, 구급대원 2명이 한 팀이 돼 신속한 환자평가, 정확한 흉부압박과 구조호흡 등을 요구하는 훈련이다.

송정호 소방서장은 "바쁜 현장 활동 업무에도 불구하고 대회를 위해 열심히 준비하는 대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훈련 중 부상이 발생치 않도록 주의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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