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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17년도 원천기술개발사업 선정

연구책임 송석길 교수, 바이·오의료개발기술사업에 박차

  • 웹출고시간2017.05.21 15:18:29
  • 최종수정2017.05.21 15:18:29

충북대가 바이오 의료개발 사업을 지원하는 원천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됐다.

[충북일보] 충북대가 미래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원천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됐다.

미래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2017년도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으로 국가 과학기술 경쟁력 강화와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바이오기술 분야의 원천기술 개발과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시행된다.

이번 사업은 송성길 약학대학 교수가 총괄과제 책임을 맡아 IL-32 V유전자 조작 자연살해세포를 이용한 다발골수증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과제를 추진하게 된다.

이에 따라 충북대는 2017년 4월부터 오는 2022년 3월까지 향후 5년 간 총 연구비 25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연구과제는 △유전자 치료용 바이러스 제조 △치료용 바이러스의 대량 생산, 도입기술 개발 및 특성 분석 등이 있다.

송석길 교수는 "다발골수증(Multiple Myeloma, MM)은 국제적 희귀질환으로 비 치료 시 평균 10개월간의 생존기간을 나타내는 형질세포암으로 국민 보건 향상을 위해 부작용이 적고 치료 효과가 우수한 치료제의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국민 보건 향상뿐만 아니라 기술노하우 확보와 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 등의 기대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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