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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관훈클럽 창립… 공익·공정·참여로 지역발전 기여

충북지역 일간지 6개사와 통신사 3개사 기자들 참여

  • 웹출고시간2017.05.21 15:30:58
  • 최종수정2017.05.21 15:30:58

괴산관훈클럽이 지난 19일 창립하고 활동에 들어갔다. 괴산관훈클럽 회원들과 자문위원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을 출입하는 기자들이 '괴산관훈클럽'을 창립하고 활동에 들어갔다.

괴산관훈클럽은 지난 19일 여성회관에서 나용찬 군수, 김영배 군의회 의장, 경대수 국회의원 등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식을 가졌다.

나 군수는 축사에서 "지역에서 최초로 출발하는 관훈클럽이 크게 발전하길 기원한다"며 "지역의 공기를 담을 수 있는 참 언론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초대회장을 맡은 심영선(충청타임즈) 기자는 "수많은 매체의 홍수 속에서 언론환경이 날로 열악해지고 있다"며 "관훈클럽 창립을 계기로 정론직필하며 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관훈클럽은 공익·공정·참여 정신을 바탕으로 언론의 자유를 보장하고 질적 수준을 높여 토론문화 확산 등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구성됐다.

괴산관훈클럽에 가입하는 기자는 회원 만장일치로 구성된다. 현재 회원은 충북일보 등 충북지역 언론사에 근무하는 6개 일간신문 기자와 3개 통신사 기자로 구성돼 있다.

정계, 학계, 체육계, 경제계, 여성계, 법조계, 노동계, 의료계 등 12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도 진용을 갖췄다.

괴산/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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